나의수필집/나의생활수기
정력!!~~~비극
1등기술 성화광고
2012. 6. 13. 08:41
대한남아! 정력? 그리고 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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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의 명문 서울대학교를 3번이나 나온 A+학벌의 관악구의 정력가이자 스포츠맨이자 한집안의 가장인 40중반의 가장입니다. 저의 이력에 와! 하고 함성을 지르고, 팬클럽을 만드실 분들을 위해 "참고" 달겠습니다. 저 서울의 낙성대를 패스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학부 서울대 볼차러 3번 갔습니다. 볼 찼냐구요? 관악구 축구대회 입장식갔다 왔습니다. 애청자 여러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강석행님이 코메디언으로서 어정쩡한 세월을 보낼즈음, 저희는 빡빡머리에, 까만색 교복에 금색 단추가 달린 교복에. 높을 高자뺏지를 단 까만색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은 그얘기가 아니라 학벌과 상관없는 정력에 관한 얘기를 쏟아 볼까 합니다. 고교 시절! 학업시간에 선생님들께서는 "과학은 에디슨.퀴리부인, 철학쪽으로는칸트,플라톤.학문은 율곡선생님 미술쪽으로는 피카소.다빈치를 닮아 이나라의 훌륭한 인재들이 되거라"조언해주시고, 얼차레도 주시고. 때로는 깨달으라 회초리로 때리시고, 간혹은 야구 방망이로 허벅지에 고통을 주셨지만, 저는 머리속에 오로지 정력! 정력에만 관심을 두었고. 연구하고, 실험(모기 열마리 종이컵에넣고 거시기 담그고 1시간)에도 참여해보는 학점은 좀 떨어져도 남자들의 최고봉! 정력에는 남들보다 앞서가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왜 그랬냐구요! 그때당시 정력에 1인자 친구 진석이 녀석! 그녀석은 매번저희들을 석죽이게 하는게 오줌발 멀리가기! 저희는 하교길 100원씩걸고 성당옆 긴담벼락에 오줌싸기경기를 자주 갖곤 했는데>>>>>>>>> 항래.수열이.진석이 학기 그리고 저! 그러나 항상 진석이가 1등을 했던거지요! 또한 그 소문 덕분에 여친들이 몰려 들어, 진석이 그놈이 요즘말로 킹카였습니다. 아니 강석형님! 남자들의 정력이 오줌이 멀리 나가는것과 정말 상관 있는겁니까?아뭏튼 그런 정력의 시간 2년을 보내고 서울에 상경! 사회생활 빡시게하며 아들딸 낳고 35살쯤 되었을 때 였습니다. 옥이 몸에 좋다고 매스컴에서도 한참 뜰 그 때, 고교시절 정력의 1인자 진석이녀석이 찾아와 소주한잔하는데 "덕성아! 정력은 오줌발 하고는 관계가 먼거 같아! 안 그냐? 나도 이제 나이를 먹고 보니 스트레스로 허약해 졌는지 몇 주 전 와이프가 옥팬티를 세개씩이나 사왔드라 ...그런데 말이야~~~ 그 팬티가 쬐끔 비싸긴 해도 효과가 있는지 아내가 요즘무척 좋아 하드라. 너도 옥 팬티좀 입어 봐라.그리고 그거 살때는 돌이 이왕이면 큰걸로 사!!!!! 이왕이면 큰돌이 효험이 크지 않겠니? 알았지?" 저 그날 저녁 취한 김에, 대한민국 발전을위해,우리 가정의 화목을 위해 속옷 가게에 들렸습니다. "아줌마! 옥팬티 좋은걸로 아니요 옥돌 큰걸로 박힌걸로 3장만 주세요" 아줌마 "손님 아버지께 선물 하시게요? 포장해 드릴까요?" 저 쑥쓰러워서 "아~~ 예"하고 포장해서 받아들고 나왔습니다. 그날저녁 "비싼 팬티" 샀다고 아내에게 구박 받았지만 "자기야~~~~ 다아 당신을 위해 사온거야~~"했습니다, 비록 구박은 받았어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변강쇠가 될 시간을 기다리며. 저녁 마다 퇴근 일찍해서"여보~~~~~ 그 팬티 어딨어? 빨리 조 봐... 갈아 입게"~~~ 출근역시 어깨 쭉 펴고 신바람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저 사실 "뻥"좀 쳤습니다. "야~~ 이 옥팬티가 말이야 입고 3일이면 아랬도리가 묵직해지고, 일 주일이면 해만 지면 집에 가고 싶어지고.....15일 지나니까 와이프가 출근을 못하게 하는데~~~~ 와~~~ 오늘 아침도 출근 억지로 했쟎냐~~~~~~~" 그랬드니 사무실 동료들이 얼마나 많이 사갔는지 속옷 여사장님께 뽀나스로 두개 더 받았다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다음주, 추석전 학교 동창회가 있어 좋아 하는 축구도 할겸 나의고향 양평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오랬만에 친구들과 만나 쇄주한잔 하며 떠 드는데 역시 학창시절 그 친구들도 옥 팬티를 입고왔다 이겁니다. 잠시후 축구 시합! 뭐, 저야 조기축구 유니폼에 옥팬티 입고,축구화 신고. 허리 쭉~~~~펴고 운동장에 나갔습니다. 전반전 "야! 재석아~ 패스~ " " 야! 학기야 돌아 돌아~~" "항래야 라이트 윙 봐라" 홍명보와 같은 지휘력에 3"빵으로 이겼습니다. 아마 그 스코어는 옥 팬티 덕분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후반 옥팬티 때문에 저는 일생일때 아직도 잊지 못할 아픈 시련을 맞고 말았으니,경기상황은 이러 했습니다. 오랬만에 여친동창들~~"야~~~~~야~ 진석이 쟤 뛰는것좀 봐라....학교다닐때 날라 다니드마...지금은 형편없네! 저래가지고서야 애엄마한테 신랑노릇이나 하겠냐~~쟤 옥팬티좀 사 입혀야 겠다~ 안그냐?" "아유 학기 재~ 다리꼬이는거봐~~~~~재는 예날부터 베실베실 하드만~~~~ 이이 쯧쯧쯧" 이 소리를 들은 진석이 그놈이! 열을 받았나 아니면 학창시절 그 정력을 보여주고 싶었나... 볼을 몰고 오더니 슛할 거리로는 멀었는데.... 제앞에서 25m"강~~~~슛~~~~~~" 저, 정력의 왕자 슈퍼맨식으로 온 몸을 던져 막았습니다. 박에서는" 와~~~~박수소리 " 그러나 저는 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 때쯤 "아~~~~옥 돌팬티~~~~내 거시기" 하늘이 노랬습니다. 거시기가 잘려져 화성으로 날아 간줄 알았습니다. 통증은 거시기센타에서 머리끝.손끝,발끝으로 전해지고,,,,,,, 두 무릅은 서로 붙어 안떨어지고, 정말이지 거시기가 터졌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친구들에게 들려 나와 벤취에 쭈그리고 앉아 거시기 맛사자하다 왔습니다. 그날 친구들이 "평소 운동하는 놈이 엄살부리긴~~~~애이!!! 쟤도 나이 먹드만 별볼일 없구만!!!!!" 떠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마흔 다섯! 오늘 너희들에게 밝히련다. "친구들아~~~ 나 그날 거시기 앞에 옥돌달린 옥팬티 입고 뛰다 거시기 옥돌로 맞았다구~~~~ 엄살이 아니었다구!~~~~~~~~~~~ 무지 무지 아팠다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