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3사단 포병부대 15일 제대 입니다.
오늘 아침 전화 왔습니다.
지난주 "로또1등" 돼서
철원에다 과수원하고 경운기를 사 놨다 하네요..
아버님은 맘이 약한 관계로
306보충대가서 3일 교육받고,
올라 와서 농사지라고, 하는데..
망설이다~~~
"네가 서울로 오면 안되겠니" 했더니~~
싫으면 관두라네요~
위병소앞 매점아줌마하고 함께 살겠다고~~~
덧 붙혀
장용아저씨 위문공연 오면 민박도 받으라 하는데~~~
어케 해야 돼나,
횟님들의 현명한 답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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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 속에서 웃다...울다...했습니다.
횟님중에~~~ 요런 대박도 즐기시는 한해가 되시길~~
"장용의 단필충에서--펌"